지난 음력으로 10월 15일 목천파 시향제, 16일 보령파 시향제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가 두번째 참석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목천파 향사시에는 초식 전회장님께서도 참석하여 함께 향사를 지냈습니다.
 목천파 지영회장님의 지휘하에 청주파. 보령파. 배천파.그리고 목천파등 많으신 분들이 참석하시어 경건하고 엄숙하게 향사를 마치고 조상님들의 묘소에 표석비를 세우시는 것에 대하여 진지하게 의론들을 하셨습니다.

 식사후에는 남한에서는 가장 세조가 높으신 15세조 갑인조 묘소와 청주파 시조이신 삼조 묘소에 다들 올라가서 찹배를 하는것으로 뜻있게 향사를 마쳤습니다.

 초식 전회장님께서 그곳에 계신 여러 파조님들의 묘소 분포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명깊게 잘 듣었습니다.

 다음날 보령파 시향제에 참석해보니 여러분들이 모여계시고, 기완 종친회장님의 지휘하에 시향제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19세조 보령파 시조이신 기조님의 요산군 사당이 뒤에 잘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시향제주 음식도 풍부하게 준비하셔서 향사를 경건하게 잘 지내심을 보고서 모든 분들이 숭조. 충효. 애종의 마음들이 가득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조상님께서도 흡족해 하시며, 우리 수안이씨 후손들이 날로 날로 더욱 번창하리라는 확신을 하면서, 흐뭇한 마음으로 귀경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