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宗史) 퀴즈 1: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우리 민법 779조에 의하면 배우자, 직계혈족 및 형제자매는 함께 살지 않아도 가족이며 생사(生死)의 구분도 없다. 타계해도 가족은 가족이다. 그 대표적인 관례가 ‘가족묘’의 호칭이며 우리의 민법도 이를 암암리에 수용하는 것 같다. 이에 따르면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는 물론 가족의 일원이고 이렇게 올라가 어느 대(代)에서 그친다고 할 수 없으므로 알 수 있는 나의 직계조상 모두가 나의 가족이다.

  또한 현행 민법의 가족은 누구의 가족으로 규정한다. 즉, 나의 가족에는 내 형제자매가 포함되고 부모의 가족에는 부모의 형제자매가 포함되므로 친삼촌이나 고모는 부모의 가족이긴 하지만 나의 가족은 아닌 것으로 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2012년도 발행한 우리의 수안이씨 대동보 (遂安李氏 大同譜)는 넓은 의미의 그러나 민법 779조에 부합되는 합법적인 <가족관계증명>가 될 수 있는가? 있다면 누구의 <가족관계증명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이 물음의 답은 2013년 5월 31일까지 수안이씨 종사편찬위원장 (이초식)에게이메일 (leecs@korea.ac.kr)이나 휴대전화(010-3785-8116)에 문자메시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참여자들은 앞으로 발행할 <수안이씨 종사회보>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포상이 있을런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