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숭조단 건립 26년차를 맞이하여, 우리 수안이씨 종문들께서 숭조단에 모이셔서 모든분들이 한마음으로 경건하게 향사의 예를 올리셨습니다.
아마도 우리 조상님들의 영혼이 이자리에 오셔서 우리가 올리는 향사를 지켜봐 주시고 기뻐해 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와 우리 후손들에게 더 많으신 축복을 내려 주실것을 확신합니다.

  참가해주신 종문님이 약 120명이 되겠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가치 못하신 종문들께서도 그날 마음은 모두 우리 숭조단에 와 계셨으리라 봅니다.
당일 향존금을 봉헌해주신분들이 65분이나 되고, 전에 입금해 주신분 포함해서 637만원이나 됩니다.
 헌성해 주신 종문님들에게 감사드리며,대종회 이끄는데 유익하게 잘 쓰겠습니다.

  노구에도 불구하시고 꼭꼭 참석하셔서 좋으신 말씀 해주시는 근태고문님과 순도. 재국 고문님에게도 감사말씀드립니다. 집행부 이사님과 관리 기태이사님 청년회 용석 주성 회장님 끝까지 남으셔서 행사장을 말끔히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곡산파에서 오신 종문님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주위 환경을 말끔하게 정리해주시고 특히 여성종문님까지도 손수 열심히 주변을 깨끗하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는 모든분들에게 감명을 주셨습니다.
 멀리 제주도에서도 여러분들이 향사에임해주시고, 부산에서도 재성형제분들이 참석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어느파에서는 한분도 참석해주시지 않으신 종파가 있는데  앞으로는 서로 연락하셔서 많이 참석해 주실것을 간곡히 말씀드립니다.

 그렇게 참석해주심에 "숭조. 충효. 애종"의 우리 종훈을 지키시는 길이며,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하셔야겠지요.

 추수기가 곧 닥쳐옵니다. 농촌에서는 매우 바뿐시기가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우리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종문님들 안녕히 계세요.

                             2013년 10월 5일 
   
                                                대종회 회장  동 섭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