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8-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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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영철
조회 : 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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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저는 올해 37살의 이영철 입니다.저는 1973년생이고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수안이씨의 어느파에 속하는지 알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렸읍니다.저도 수안이씨라고 어릴적에 어머니께 들었읍니다.지금부터 쓰는글은 제가 어머니께 들었던 저의 가족의 내력을 사실대로 쓰는 것입니다.저의 아버지 성함은 이순택 입니다.한자로는 순할순,못택자를 씁니다.저의 할아버님은 성함이 이두남 입니다.저의 어머니 말로는 저의 할아버님은 5형제중에 둘째라고 합니다.그리고 할아버님 형제분 모두가 이름의 가운데가 두자 돌림입니다.한자로 머리 두자를 쓰십니다.마지막 다섯째 막내 할아버님 성함이 이두세 입니다.저의 아버지는 6.25전쟁 이전에 이북 평양에 살고 계셨읍니다.저의 아버지 고향이 평안남도 강동군 삼증면 송가리 라고합니다.6.25전쟁 이전에 아버지는 평양에서 건설 비슷한일을 하셨다고 합니다.어머니 말로는 발파일을 하셨다고 합니다.발파라면 도로공사 하면 바위라든가 그밖의 장애물을 폭탄을 설치하여 폭파시켜 제거하는 일 이라는걸 저도 알고 있읍니다.저의 아버지는 6.25전쟁전에 평양에서 평범하게 사셨는데 그 당시에 이북에서는 김일성의 공산당 당원들이 공산혁명군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젊은 청년들을 길거리에서 보면 마구 강제로 잡아다가 인민군대에 강제로 입대를 시켰다고 합니다.사실 저의 할아버님과 아버지는 공산당을 아주 싫어 하셨읍니다.겉으로는 노동자와 농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저의 할아버님과 아버지는 그런 공산당의 그럴듯한 말에는 뭔가 심상치않은 의도가 있다는것을 짐작을 하셔서 저의 할아버님은 아버지에게 어서 이 평양을 떠나서 남쪽 어딘가에 정착하고 살아라,그리고 절대로 인민군대에 끌려가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시고 아버지를 이남으로 보내셨읍니다.그 이후로 저의 할아버님은 할머님과 함께 이북에 남았지만 두분다 병으로 돌아 가셨다고 합니다. 저의 할아버님 형제분들중에 세째와 네째분은 6.25전쟁때 학도병으로 나가 싸우다 돌아가셨다고 합니다.저의 큰 할아버님,할아버님은 병으로 이북에서 돌아가셨고 저의 막내 할아버님과 아버지가 이남으로 피난을 오셨읍니다.아버지는 부산까지 피난을와서 저의 어머니를 만나 결혼 하셨읍니다.이렇게 저의 가족은 4남4녀 모두 8남매 입니다.저는 위로 형두명과 누나네명 남동생 하나가 있읍니다.저는 형제로는 세째이고 가족 전체로는 일곱째 입니다.저의 형과 누나들 모두가 이름의 중간자가 다 영자 돌림입니다.한자로 영화 영자입니다.저의 첫째형,둘째형 이름이 이영섭,이영엽 이고 수안이씨 43대손 항렬자 섭,엽 한자를 씁니다.저는 밝을철자를 쓰고 동생 이영석은 한자로 백철석을 씁니다.이상 가족 내력이고요.저가 짐작하기로는 제가 성천파 일지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앞서 말했지만 저의 아버지 고향이 평안남도 강동군 삼증면 송가리 니까 그곳에있는 수안이씨 성천파 일까 생각됩니다.하지만 회장님 제가 알기로는 수안이씨 족보중 일부가 임진왜란,6.25전쟁때 소실된걸로 압니다.수안이씨 파중에 영변마상파,그러니까 영변파가 있는데요.수안이씨 상계계보도 에 영변파의 경화라는 분의 이름이 나오지만 경화라는분 위로 네명인가?다섯명인가?계보를 이어온걸로 짐작이들지만 이름이 나와있지 않습니다.아마 영변파파보 일부가 소실된것 같읍니다.저도 혹시내가 이 영변파 아니면 성천파 일지 모른다는 짐작이 듬니다. 확실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제가 정확히 알고 싶다면 이북 평양에있는 수안이씨 대동보를 봐야하지만 남북이 분단된 상황이라 그러진 못하고 이렇게 추측을 해봅니다.긴 저의글을 읽어주신 대종회 회장님께 감사드리고요.제가 정확히 어느파에 속하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한가지 제가 확실히 말하지만 저는 수안이씨 배천파나 충남보령에 있는 집성촌파,제주도에 있는 집성촌파에 속한 사람은 아닙니다.다시말해서 이북에 있다가 낙향하신 분의 파의 후손은 아닙니다.제가 이 사이트에 본 배천파나 제주도에 있는파는 저와 같은 수안이씨지만 저의 기준에서는 아버지와 저의 8촌에서도 이 파들은 훨씬 먼 촌수입니다.저의 어머니 말로는 아버지가 피난 오기전까진 저의 할아버님을 포함해서 조상님 모두가 이북에서 살았습니다.이북 평안도에서요,회장님 저는 이북 평안도의 후손입니다.그리고 저는 본적이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33번지 이고 제가 태백에 있을때의 주소는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 7통5반 국민주택 23호이고 저는 혼자 서울에서 자취하고 살고 있읍니다.저의 서울로된 주민등록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미아2동 791-1524번지 입니다.혹시 회장님께서 제가 속한파를 정확히 아신다면 제 이메일이나,저의 서울주소로 편지를 보내주시면 고맙게 읽겠습니다.그리고 회장님을 포함한 수안이씨 종친 가족분들께 부탁드립니다.수안이씨들 중에는 자신이 정확히 어떤파인지 아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의 경우처럼 아버지가 6.25때 피난온 실향민 후손들은 정확히 자기가 수안이씨 어느파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그런데 간혹 정확한 파에 속하신 분들중 일부가 저처럼 파벌을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정확한 파도 모르면서 어떻게 수안이씨라고 입으로 말하냐고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을수 있읍니다.물론 자기의 정확한 파를 알아야 수안이씨라 말하는게 맞는말 입니다,회장님.하지만 저와 저의 비슷한 사람들처럼 족보의 일부가 소실되어 파보를 알지못하는 수안이씨 분들도 많습니다.회장님께서 그런 사람들의 애로사항,어려운점을 이해해 주셨으면합니다.그리고 자기의 정확한 파도 모르면서 어떻게 수안이씨 라고 말하느냐고 하는 일부 종친분들도 한번 생각해보세요.그런말도 맞지만 그렇게 하는말은 우리는 정확한 파에 속하니 수안이씨가 맞고 당신은 정확한 파도 모르면서 입으로 수안이씨라 하느냐,정확한 파도 모르면 당신은 수안이씨 아니다 라고 말하면 이것은 심하게 차별하는 것이나 같읍니다.어떻게 생각해보면 나는 정확한 파에속하니 일가이고 너는 정확한파도 모르니 남이다,타인이다,우리일가가 아니다 라고 배척하는 것이나 다름없읍니다.제가 생각할때는 이런식으로 말하는것은 자기식구를 홀대하는 것이고 나아가 집안과 수안이씨 전체 조상님들을 욕되게하고 조상님들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만약 이런 차별이 있다면 다른성씨들이 수안이씨를 어떻게 보겠읍니까,회장님과 종친분들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우리가 수안이씨 후손들 이라면 파를 아느냐,모르느냐 이런것들을 차별 하지말고 다같은 수안이씨 가족이다 라고 생각하면 수안이씨 번창을 위해서도 좋다고 봅니다 회장님.저도 지금 이 사이트에 나오는 배천파,청주파,제주도에 있는 집성촌파,충남보령의 집성촌 파들도 저와같은 수안이씨 일가다 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저는 이들 파에 속하지 않지만요.아버지와 저의 8촌보다 훨씬먼 일가지만 한 조상님 시조 이견웅 어르신의 후손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옛날 이북에 사셨다가 이남으로 낙향하신 이기 라는 분도 저에게는 같은 수안이씨 조상님 이라고 생각합니다.회장님,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미 병으로 돌아 가셨지만 살아생전에 저에게 너는 수안이씨 후손이고 수안이씨 라는것을 기억하라고 말했읍니다.그것은 아버지도 정확히 파벌은 모르지만 아들인 저에게 집안의 내력을 말하고 선대 조상님들과 저를 이어주려는 아버지,어머니의 의도 라고 생각합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종친회 회장님.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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