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1일 우리 대종회 임원회에서 아무런 능력도 없는 불초 저를  현 초식회장님의 추천과 전 고문단님들의 만장일치로 저를 차기 회장으로 추천해 주셨고, 뒤이어 5월 5일 숭조단 봉심례를 올리시고 임시 총회에서 인준해주심에 기뿐 마음보다는 두려운 마음이 앞을 가립니다.

 이제 어쩔 수 없이 무거운 이 짐을 지게 되었으니 역대회장님들이신 고문단님들과 부회장님들 그리고 각파회장님들의 지도편달을 받으며  열심히 노력하며 한발작씩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청년부 여러분들의 많으신 도움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현 초식회장님의 지도는 말할것도 없고요.

 그렇게도 갈망하시던 우리 수안이씨 대동보가 완료단계로 접어든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동보 편찬위원장님이신 근태 고문님과 초식회장님의 두터운 애종의 마음과 노력으로 이 어려운 큰 일을 치르셨습니다.

또한 각파 회장님들과 우리 종친회 모두의 애종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앞으로 많으신 지도 편달이 계시리라 믿으며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10년 5월 24일



                                                 강화파  회장  이 동 섭 올림